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전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삼성이 4일 고척 키움전서 6-3으로 승리했다. 키움전 4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6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을 거뒀다. 9회 무사 만루서 오승환이 키움의 추격을 적절히 막아냈다.
타선에선 2회 집중타가 나오며 선제 3득점했고, 7회에도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 등이 나왔다. 돌아온 박해민, 강민호, 구자욱이 좋은 생산력을 선보였다. 이원석은 3타점을 올렸고, 박해민은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허삼영 감독은 "선발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 모두 키움전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돋보였다"라고 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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