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400~500도루까지 하겠다."
삼성 박해민이 4일 고척 키움전서 톱타자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회 무사 1루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개인통산 300도루에 성공했다. KBO리그 통산 12번째 대기록이다. 아울러 2개의 도루만 추가하면 역대 6번째 8년 연속 20도루에 성공한다.
박해민은 5월30일 대구 두산전 이후 휴식했다. 종아리 통증으로 1~2일 인천 SSG전서 출전하지 못했다. 3일 인천 SSG전이 우천취소됐고, 4일 고척 삼성전서 정상적으로 돌아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키움전 첫 승을 이끌었다.
박해민은 "키움전 성적이 안 좋았는데 팀이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 하루하루 순위가 바뀌는데 부상자들도 복귀했으니 다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400~500도루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박해민.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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