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서 6-2로 이겼다. 전날 대패를 되갚으면서 30승26패가 됐다. 휴스턴은 32승26패.
휴스턴이 먼저 점수를 만들었다. 4회초 2사 만루 찬스서 알레드미스 디아즈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토론토는 4회말 1사 1,2루 찬스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조 패닉의 우월 역전 스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5회말 보 비셋의 우전안타에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쐐기 좌월 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시즌 18번째 홈런.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3패)을 수확했다.
휴스턴은 9회초 1사 2,3루 찬스서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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