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6위로 치고 올라왔다.
김시우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543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다. 29계단 점프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10~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번홀, 7번홀, 15~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공동선두 콜린 모리카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12언더파 204타)에게 7타 뒤졌다.
존람(스페인)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3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18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모리카와와 캔틀레이에게 선두를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강성훈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29위, 이경훈은 8오버파 224타로 67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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