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주전포수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키움은 6일 고척 삼성전에 김혜성(유격수)-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용규(좌익수)-송우현(우익수)-김웅빈(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박동원은 또 다시 지명타자다.
박동원은 2일 고척 롯데전서 앤더슨 프랑코의 투구에 팔꿈치를 강타 당했다. 이후 3일 고척 롯데전, 4일 고척 삼성전서 휴식했다. 5일 고척 삼성전서 지명타자로 나섰고, 이날 또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홍원기 감독은 "박동원은 통증이 좀 남아있어서 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지명타자로 시작한다.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 오늘까지 지명타자로 나간다. 다음주부터 포수로 나갈 것이다. 배팅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넣었다"라고 했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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