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처리할 수 있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키움 베테랑 좌완 오주원은 2019시즌 57경기서 3승3패18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했다. 당시 마무리 조상우가 여름에 부상으로 이탈하자 마무리를 맡아 맹활약하며 키움 불펜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하락세다. 지난해 25경기서 3승1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5.40, 올해 15경기서 1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7.07이다. 전반적으로 2년 전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현재 추격조로 등판한다. 5일 고척 삼성전서는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했다. 6월 3경기 평균자책점 9.00.
그러나 홍원기 감독은 오주원을 감쌌다. 6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베테랑으로서 올라가는 그 상황이 쉬운 상황이 아니다. 5~6점차, 큰 점수 차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처리할 수 있는 베테랑이 필요한데, 오주원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불펜투수의 경우, 점수 차가 벌어지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오주원이 실점을 해도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는다고 평가했다. "팀을 운영하다 보면 그런 위치에 있는 선수도 있어야 한다. 고참으로서 힘든 역할인데 고맙다. 타이트할 때 쓰긴 힘들지만, 그 보직도 중요하다"라고 했다.
[오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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