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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모벤져스'와 반갑게 인사한 김태균은 7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어머니께서 조기찌개를 좋아하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조기찌개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파는 곳이 없었다. 못 해드려서 한이 됐다. 얼마 전 대전에서 조기찌개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눈물이 계속 났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하루 어머니와 함께 보낼 시간이 주어지면 그곳에 꼭 모시고 가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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