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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동한이 완벽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김동한은 '개조심'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동한은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를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한은 담담한 목소리와 아련한 감성으로 이별을 표현했다. 특히 노래 중반부에 터지는 고음과 특유의 미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이름이 개조심인데 무대를 조심하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라며 "이렇게 큰 무대에서 감성을 표현해내는 게 쉽지가 않다. 어려웠을 텐데 참 잘하셨다. 훌륭한 가수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극찬했다.
개조심의 정체에 대해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은 "오늘 더 확실해진 것 같다. 아이돌이고 댄서 같다"고 예측했고, 신봉선은 "퍼포먼스를 많이 하는 팀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한이 가면을 벗자 유영석은 "(메인 보컬이 아니라) 메인 댄서야?"라며 놀랐다. 김동한은 "위아이의 춤을 담당하고 있는 스물네 살 김동한이다"라고 밝은 인사를 전했다.
김동한은 "저희 위아이는 모두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라며 "다들 쟁쟁하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출연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밝힌 김동한은 "아이돌 선배님이 출연한 편을 많이 봤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까지 보였다.
한편 김동한이 속한 위아이는 오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IDENTITY : Ac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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