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세상 밖에 꺼내준 대표님"…유재환, 송은이에 감사 인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유재환은 7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처박혀있던 반년가량의 시간, 세상 밖에 나를 꺼내준 송 대표님 외에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최고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적고 송은이를 비롯해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 배우 박수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유재환은 "카카오톡 앱 자체를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에 이제부터 활발한 답장과 연락을 통해 세상 안으로 들어간다. 카톡 프로필 자체가 '카톡은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1년가량 돼 있었는데 이제부턴 편히 연락주셔도 되고 예전 연락주셨던 분 오늘부터 폭풍 카톡 갈 예정이다. 답장이 늦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인스타그램 언팔로우 준비하라. 슈퍼 폭풍 업데이트할 거라 귀찮으실 듯"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사진 = 유재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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