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아홉 빛깔 '청량美'로 물들인 여름 축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청량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돌아온다.

7일 트와이스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 뮤비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알콜-프리' 음원과 뮤비는 오는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트와이스는 물오른 비주얼로 미소를 전하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강력한 매력을 과시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맞춰 나란히 스텝을 펼치는 안무, 투명한 바다, 따사로운 햇살, 초록 빛깔의 야자수 등은 찬란한 여름의 축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오는 11일 정식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한 서머 댄스곡으로, 명실상부 '트와이스표 서머송'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컴백 플랜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오는 9일 오후 12시에는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위드 트와이스 : 테이스팅 더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개최한다. 또 같은 날(현지 시간)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알콜-프리'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알콜-프리'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하고 11일 오후 1시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사진 = 트와이스 '알콜-프리' 티저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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