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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홍내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출연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조광수 감독과 이홍내, 정휘, 곽민규, 강정우, 염문경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내는 "'메이드 인 루프탑' 대본을 보자마자 첫 번째로 든 생각이 '공감'이었다. 제가 가장 공감되고 애착이 가는 장면은 제가 맡은 하늘이가 자전거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20대 때 배우라는 꿈을 꾸며 살았지만 연기하는 시간보다 아르바이트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래서 그 신을 찍을 때 재밌었지만 애틋했다"라고 밝혔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이홍내)과 썸 1일차 봉식(정휘)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텐션 서머 로맨스물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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