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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은혜가 8년 동안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의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은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학창시절 남북의 창을 빼놓지 않고 보다가 '이만갑'이라는 프로가 생긴 걸 알고 너무 하고 싶었는데 꿈이 현실이 되어 8년이 넘게 함께 했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희망이 어떤 건지 행복이 어떤 건지 꿈을 꿀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해준 우리 '이만갑' 미녀 미남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공동 MC 남희석에 대해 "저의 등불 같은 존재다. 선배님께 배운 게스트 배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열심히 실천에 옮기며 다른 프로에서도 열심히 해보겠다"며 "30대에 시작해 40대가 된 저에게 이만갑은 친정이다. 대장금 연생이에서 이만갑 안방마님이라는 새로운 애칭으로 많은 사랑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남쪽에서 태어났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는 거 우리 모두 알잖아요. 탈북민 가족 여러분 늘 응원한다"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박은혜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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