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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원효와 이상훈이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오는 11일 다비쳐는 데뷔곡 '핫 쿨 섹시(HOT COOL SEXY)'를 발표한다. '핫 쿨 섹시'는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댄스곡으로 가수 데뷔에 진심인 두 사람의 유쾌한 열정을 담은 곡이다.
특히 '핫 쿨 섹시'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정형돈이 작사한 직관적이고 유머러스한 가사, 데프콘과 프렉탈(Fraktal)이 작곡한 수준 높은 사운드가 만나 특별한 곡으로 탄생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프로듀싱은 2015년 프로젝트 팀 빅병 이후 6년 만이다.
김원효 이상훈의 가수 데뷔 과정은 종합편성채널 JTBC '1호가 될 수 없어'를 통해 일부 공개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에게 비슷한 이름으로 팀 이름을 정한 것에 대한 공개 사과한 이후 '이해리암니슨', '강민경찰청장' 이라는 활동명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다비쳐의 가수 데뷔 무대는 오는 11일 밤 12시 3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갖는다. 다비쳐 측은 "정통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만큼 음악이나 무대 퍼포먼스에서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유쾌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데뷔 무대 각오를 밝혔다.
'핫 쿨 섹시'는 오는 11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사진 = 효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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