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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최진희가 활동을 6년 동안 중단한 사연과 더불어 남다른 건강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가수 최진희가 출연, 혈전 건강 관리 비법을 밝혔다.
이날 최진희는 현미의 '보고 싶은 얼굴'을 열창하며 등장, 데뷔 37년 차 국민 가수의 위엄을 보였다.
이어 최진희는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의식이 없다. 7개월 만에 돌아가셨고 1년 사이에 어머니까지 돌아가신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진희는 "그 충격에 구안와사와 성대변형이 왔다"라고 6년 동안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최진희는 평소 혈전 관리에 힘썼다며 "뇌졸중이 위험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기름진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런데도 최진희는 혈관 어느 곳이나 막을 수 있는 혈전의 위험성에 매우 놀라면서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는 등 평소 건강관리에 힘쓴다고 밝히며 남다른 하체 근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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