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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꺾고 월드컵 남미예선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9일 오전(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6전전승을 기록하며 남미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네이마르와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나섰고 히샬리송과 제주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프레드와 카세미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마르퀴뇨스, 밀리탕, 다닐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라질은 전반 4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주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브라질은 후반전 추가시간 파케타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케타는 네이마르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브라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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