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당분간 외국인타자의 공백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는 허리 통증을 입은 로베르토 라모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2년차 유망주 이주형을 콜업했다. 라모스는 이날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휴식 중이며 아직 복귀 시점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라모스가 비운 1루 자리는 전날(8일) 잠실 NC전에서 결승타를 터뜨린 문보경이 채웠다.
선발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우찬.
[LG 문보경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2사 3루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차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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