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여름 개봉을 앞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아 눈길을 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판도를 바꾸며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영화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날씨의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등 작품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직접 관람한 후 트위터에 짧지만 강력한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정말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좋았어요. 좋았습니다!”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인 만큼 국내 팬들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트윗을 보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좋다고 하니 더 기대된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개봉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한국 극장에서도 얼른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팬들의 뜨거운 기다림에 부응하듯 드디어 올여름 한국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일본 최고의 청춘 스타인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만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카모토 유지 각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까지 일명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고 새롭게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6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올해 개봉한 실사 영화 중 6월 현재까지 흥행 1위의 기록을 지키고 있는 만큼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찬으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올여름 뜨겁게 개봉한다.
[사진 = 미디어캐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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