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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559회 출연 동안 총 3,359건의 죄를 저질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이광수가 11년 만에 하차, 그의 마지막 출연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배신의 아이콘' '얌생이' 이광수의 예능 활약에 대한 죄목과 그 형량을 따져 봤다.
의뢰를 받은 정재민 전 판사는 이광수가 559회 출연분 동안 재물손괴 58건, 폭행 353건, 공연음란 37건, 사기 1812건 등 총 3,353건의 죄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정재민 전 판사는 "예능적으로 봤을 때 온갖 죄에 대한 형량을 부여한다면 몇 년 정도가 적합하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피고인 이광수를 징역 1,050년에 처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수의 출소를 위한 사회 적응 훈련과 교화 미션이 진행됐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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