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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광수(33)가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14일 이광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머리에 뿔 형태의 분장을 하고 아래를 내려다보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 속 이광수는 SBS '런닝맨'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뒤편에 자리한 유재석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유재석 또한 머리에 독특한 분장을 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약 11년간 출연해온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이에 그는 "가족 같은 멤버분들, 스태프분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지난 11년 동안 매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어떤 말로도 이 감사함을 다 전하기에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이선빈(28)은 박수와 하이파이브, 엄지 '척'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했다. 이선빈은 이광수와 지난 2018년부터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네티즌 또한 "멋있다", "최고였다. 그동안 너무 즐거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이광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가족 같은 멤버분들, 스탭분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11년 동안
매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말로도
이 감사함을 다 전하기에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진 = 이광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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