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자신의 후원기업이 주최한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유소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89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 4~5번홀, 12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유소연은 2018년 6월 마이어클래식서 LPGA 통산 6승을 따냈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20년 6월 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이었다.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이 14언더파 274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위, 김아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3위, 박인비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9위, 이정은과 김세영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4위, 박희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0위, 강혜지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52위, 김효주, 곽민서는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7위, 이다연은 7오버파 295타로 공동 68위다.
[유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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