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개봉 11일만에 6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3일(일)까지 누적관객 614,405명을 기록했다. 3일 개봉 이후 개봉 11일만에 60만 명 관객을 넘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며 흥행세를 과시한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흥행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시리즈 중 가장 큰 스케일과 워렌 부부의 활약이 돋보이는 탐정 스릴러 형식의 색다른 스타일, 오프닝부터 실제 악마의 음성이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까지 그 명성 그대로 역시 공포맛집답게 이름값 하는 공포영화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공포영화의 미덕인 무서움은 기본, 탄탄한 스토리와 주조연을 막론한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 로맨스까지 가미된 감동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컨저링' 유니버스가 지난 10년간 공포영화의 역사를 이끈 가운데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유니버스의 전환기이자 공포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는 악령 들린 집에서 벗어나 가장 강력한 빌런과 대결하며 역대급 공포를 선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2D, IMAX, 4DX,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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