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강렬했던 데뷔 첫 주…차세대 글로벌돌 주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이펙스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펙스는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8일 첫 EP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엠넷 'EPEX DEBUT SHOW : Prelude'를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타이틀곡 '락 다운(Lock Down)'으로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교복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펙스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결합시켜 팀 평균 나이 18.1세에 걸맞는 패기를 보여줬다.

또한 이펙스는 '차세대 K-POP 루키'에 걸맞는 호성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뷔 EP는 발매 다음날인 지난 9일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전체 장르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는 이스라엘 1위, 태국 2위, 러시아 2위, 독일 3위, 미국 5위 등을 나타냈다. 또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도 각각 1, 2위에 올랐다. '락 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바이폴라(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양극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청소년기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다운'외에 수록곡 '고 빅(Go Big)', '싸이언나이드(Cyanide)', '노 퀘스천스(No Questions)', '슬링 샷(Sling Shot)' 등이 담겼다.

한편 이펙스는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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