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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오후 강재준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대환상파티' 코너에 출연했다.
강재준은 자신의 앞에 놓인 '고정 강재준'이라는 명패에 걸맞은 입담과 리액션으로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1시간을 선사했다. 강재준은 "내돈내산으로 명패를 마련했다"며 "문양도 넣고, 고급으로 만들었다. '컬투쇼' 회당 출연료보다 비싸다. '컬투쇼'라는 이름을 넣으려다가 하차할 수도 있어서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재준은 노쇼 백신을 맞은 근황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근황도 전했다. 먼저 강재준은 "노쇼 백신을 맞고 3일 동안 아팠다가 다시 건강해졌다. 지금은 든든한 상태"라고 밝혔고, 광고 모델이 된 점에 대해서는 "기분이 너무 좋다. 1년 단위 계약인데, 모델료는…"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다수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종합편성채널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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