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박찬호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5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KIA는 15일 "장현식은 5월 중 12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나서 11⅓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4홀드를 기록했다.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앞세운 담대한 승부로 팀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5월 21경기에 출전, 76타수 22안타 12타점 9득점 타율 0.841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특히 2차례의 결승타를 비롯,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득점권 타율 0.421)까지 발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5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KIA는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라고 전했다.
[장현식(위), 박찬호(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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