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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감독 허재가 첫째 아들인 농구 선수 허웅에게 냉철함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허재, 허웅 부자와 인천 부두를 찾았다.
이날 허영만은 허재에게 "옛날에 농구 할 때하고 지금 아들이 하는 거 보면 다른 거 못 느끼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사실 우리 때는 신장과 체격이 작았거든. 키가 190cm가 넘는 센터가 없었다. 제일 큰 선수가 205cm 한기범 형, 195cm 김유택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신장도 좋아지고 체격도 많이 좋아졌다. 신장들은 거의 다 2m"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이야~ 그럼 지금 허웅은 키가 작은 편이네?"라고 말했고, 허재는 "작은 편이다. 얘는 운동을 하면 안 되는 애였다. 키를 보면 공부를 했어야 해. 내가 188cm인데 얘는 나보다도 작아. 얘는 키가 185cm다"라고 팩트 폭력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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