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몸 상태는 전혀 문제 없다"
위기의 KIA가 지원군의 가세로 반등할 수 있을까.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나지완과 류지혁의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지완과 류지혁이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했고 몸 상태는 전혀 문제 없다. 중요한 점은 경기하면서 통증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라고 이들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KIA는 마침 20~22일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이 없다. 따라서 이들의 복귀도 빨라질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두 선수와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스윙이나 몸 상태에 문제 없다고 한다면 22일에 두 선수를 1군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빠르면 22일 수원 KT전에 이들의 합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지완과 류지혁 모두 옆구리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최형우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가 재활과 치료를 진행했다. 통증이 조금 남아있는 상황이라 낫기까지 기다리고 있다. 아직 기술 훈련은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