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과 광주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과 광주는 19일 오후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11위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4승5무8패(승점 17점)를 기록하게 됐다. 최하위 광주는 4승3무12패(승점 1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39분 나상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팔로세비치의 침투패스와 함께 광주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나상호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광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김종우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에서 서울의 황현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던 광주의 허율이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종우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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