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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신예 마빈 박에 대해 세리에A 클럽이 관심을 나타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토리노가 마빈 박에 관심이 있다. 토리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빈 박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마빈 박의 토리노 임대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또한 '이미 마빈 박에 관심을 드러낸 클럽들이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신예 마빈 박은 2020-21시즌 132분 동안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계인 마빈 박은 지난해 9월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달 14일 열린 그라나다와의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선 선발 출전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C에서 마빈 박을 지도했던 베니토는 "마빈 박은 스프린터의 발을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다. 마빈은 내가 봤던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마빈 박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리노는 2020-21시즌 세리에A에서 7승16무15패의 성적과 함께 17위로 리그를 마쳐 세리에A 잔류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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