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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연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하연주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하연주는 지난 4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하연주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또한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지난 15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하연주는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예비 신부의 물오른 미모를 발산했다.
하연주는 19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명 이거나 저거나 다 예쁠 텐데 갑자기 자다 깨서 갈팡질팡 고민하다 밤 샌 사람 #저요"라는 글을 남기며 설렘을 표현하는가 하면, 결혼식 당일인 20일 "D-day"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인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미스코리아', '처용2', '굿바이 미스터 블랙',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기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지성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하연주 인스타그램,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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