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가 선물한 드림카를 자랑했다.
지소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_저_자랑_좀_할게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어릴 적부터 군인이신 아빠를 보며 자라서 그런지 군용 지프 타시는 아빠의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어릴 적 군용 지프를 보면서 전쟁에 나가는 탱크 같기도 하고 꼬마의 눈에 탱크처럼 커 보이는 차를 핸들링하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크면 꼭 타보고 싶다고 생각" 했다며 자신의 드림카에 대해 밝혔다.
지소연은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저에게 '이번 생일은 정말 놀라게 해줄게'라고 하더니 정말 남편이 36번째 생일 선물로 사줬어요… 제 인생, 제 명의로 된 첫 차"라며 "심지어 이것은 80주년 에디션"이라고 밝혔다.
"결혼하면서 양가 부모님의 도움 없이 오로지 저희 둘의 힘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시작한 결혼 생활 동안 기쁜 일도 행복한 일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들도 있었지만 함께 그 시간들을 추억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지소연은 "이 차와 함께 더 많은 추억들 만들자. 소연이 차는 내가 꼭 사줄게 라고 약속했던 그 약속을 지켜준 남편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송재희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드림카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송재희와 결혼했다.
[사진 = 지소연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