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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지(NH투자증권)발 태풍의 끝은 어디일까. 벌써 시즌 5승이다.
박민지는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주 센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시즌 5승 및 통산 9승이다. 아울러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았다. 3~4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8번홀, 15번홀, 18번홀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박민지는 올 시즌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 출전, 5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이날 1타를 줄인 박현경(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제쳤다. 이정민이 7언더파 281타로 3위, 임희정, 아마추어 황유민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박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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