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신소율 "결혼은 다른 사람과, 마음만은 토니 부인" ('당나귀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소율이 여전히 토니안 팬이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은 토니안의 25년 차 찐팬 신소율에게 “아직도 토니 부인인 거냐”고 질문했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은 “결혼은 다른 사람과 했는데 마음만은 토니 부인으로 살고 있다. 제가 토니 오빠 팬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다”며 토니 사진을 꺼냈다.

전현무가 찢어져 테이프로 붙인 사진을 발견했고, 신소율이 “어떻게 그걸 발견했냐”며 깜짝 놀랐다.

신소율은 “CD 발매하는 게 11시대이지 않나.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월담을 해서 CD를 사러 갔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엄마가 찢었다. 엄마가 공부 안 한다고 찢으셨는데 미안했는지 테이프로 붙여 놓으셨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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