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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22일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꼴찌팀 'FC 구척장신'이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설 특집 파일럿 당시, 'FC 국대 패밀리'에게 4:0으로 참패하며 최종 꼴찌라는 굴욕을 맛본 'FC 구척장신‘은 새 시즌 첫 대결 상대로 또다시 ‘FC 국대 패밀리’와 만나며 피 튀기는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FC 구척장신'의 악바리 주장 한혜진은 ”꼴찌에게 내일은 없다“, "30대 마지막 소원은 1골, 그리고 1승이다"며 반란을 위한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결에 앞서 축구도 패션쇼처럼 이미지트레이닝이 중요하다며 팀원들의 첫 승 도전에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가 시작되고 ‘FC 구척장신’은 완전히 달라진 실력을 선보이며, ‘FC 국대 패밀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정확한 패스뿐 아니라 빠른 슈팅 실력까지 갖추며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前 구척장신 감독 최진철은 ”구척장신이 독을 품었구나“며 웃픈(?)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팀은 뉴페이스로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FC 국대 패밀리’는 ‘땅콩검객’ 前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前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를 영입해 팀의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남현희는 메시 못지않은 빠른 발재간으로 ‘남메시’라 불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소문이다. 이에 질세라, ‘FC 구척장신’은 젊은피 차수민, 김진경을 영입해 더욱더 날렵하고 완성된 수비 플레이로 좌중을 술렁이게 했다.
한혜진은 과연 30대 마지막 소원을 이뤘을지. 23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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