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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소진(35)이 '좀비크러쉬: 헤이리'로 관객을 찾는 소회를 전했다.
박소진은 배우 공민정, 이민지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삼총사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이 좀비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헤이리 예술 마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B급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 좀비와의 사투에 사용되는 야구 방망이와 빗자루, 박스와 책을 이용해 만든 보호 장구, 소리나는 장난감 등 생활밀착형 무기들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박소진은 '마녀'를 콘셉트로 한 산드라 카페 사장 가연으로 변신했다. 가연은 피로회복제 '포션'을 만들어 팔고 '산드라 채널'을 운영하며 엉뚱한 유행어를 전파, 극에 웃음과 활력을 더한다. 더 나아가 삼총사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예지력을 보이고 상황을 해결하는 핵심 키를 쥔 인물로서 긴장감을 높인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소진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2014)을 시작으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스토브리그'(2019) 등에서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번 '좀비크러쉬: 헤이리'로 독립영화 첫 도전에 나선 그는 "개봉 이후 반응이 궁금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민정, 이민지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박소진은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 현장에서 도움되고 의지도 됐다. 워낙 훌륭한 배우이지 않냐. 이민지 배우가 가진 위트와 공민정 배우가 가진 똑똑한 면모가 촬영하며 힘이 됐다"고 극찬했다.
박소진은 연극 '완벽한 타인'으로 보다 가깝게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그는 "채찍질을 많이 한다. 차원이 다른 배움이었다. 많은 깨달음을 줬다"라며 "미세한 차이 하나도 디테일이 될 수 있는 것을 느꼈다. 연극은 너무나 라이브하다. 있는 그대로를 표출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필름다빈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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