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채은성(31)이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채은성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채은성은 오원석의 126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채은성의 시즌 10호 홈런. 이로써 채은성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했다. LG는 채은성의 홈런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LG 채은성이 23일 오후 인천 문학동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 vs LG트윈스의 경기 1회초 2사 1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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