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가 북미에서 최대 9,000만 달러(약 1,019억)의 오프닝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프로는 24일(현지시간) ‘블랙 위도우’가 적게는 6,000만 달러에서 많게는 9,0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에서는 9,0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의 숨겨진 과거와 모든 것을 바꾼 선택의 단초가 되었던 이야기를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7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의 과거의 행적이나 내면이 전면에 드러난 적은 없었다. 이번 작품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져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첫 솔로무비이자 숨겨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7월 7일 개봉.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