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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애리가 남편 팝핀현준의 몸 상태에 대해 전하며 시어머니에게 하얀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착한 거짓말? 필요해 VS 무슨소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애리는 “부모님께서는 아픈 거 절대 안 숨기셨으면 좋겠는데 자식 된 마음으로는 어머님 걱정하실까봐 그 말씀을 못 드리긴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준 씨가 춤출 때는 너무나 말짱해 보이지 않나. 춤출 때는 20대 초반의 몸으로 보이는데 몸 안은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남들이 50년, 60년 쓸 걸 미리 끌어다 쓴 상황이라고 했다. 한 번 망가진 관절은 다시 돌아올 수가 없다고 하더라. 정말 안 좋은 상태고, 나중에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하려면 춤을 안 춘다고 생각할 정도로 안 써야 건강하게 앞으로를 살 수 있다고 하실 정도로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며 팝핀현준이 어머니에게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C가 “오늘은 이 방송을 어머님이 안 보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깜짝 놀란 박애리는 TV를 보고 있을 시어머니를 향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라고 말한 뒤 “진짜로 예전보다 목 아프다는 얘기도 덜하고 손끝 저린 것도 다 사라진 것 같다. 진짜 좋아졌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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