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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시경이 '새가수' 진행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발휘해온 성시경은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MC로 발탁되어 특급 시너지를 예고한 상황.
이와 관련 성시경은 "말도 안 되는 심사위원 라인업에 무척 놀랐다"라며 "쉽게 나와주시지 않는 선배님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신다니 너무나 든든하다. 특히 배철수 선배님과 '새가수'로 인연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디션에서 중간자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MC이기 전에 가수로서, 후배 참가자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잘 알고 있고, 선배 가수분들 입장에서는 '내 노래가 어떻게 해석되어 불러질까' 궁금해하실지 알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아가 성시경은 "1970~1990년대 명곡들을 재발견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면서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될 레전드 가요에 대해 호기심이 크다.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는 M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와 각오를 덧붙였다.
성시경이 MC로 나서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등 대한민국의 간판 아티스트들이 뭉쳐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을 형성했다. 오는 7월 15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사진 = KBS '새가수'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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