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걸데 출신 박소진 "공포물 못 보는 겁쟁이인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박소진이 '괴기맨숀' 출연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괴기맨숀'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바른 감독과 주연 성준, 김홍파, 김보라,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소진은 "사실 저는 공포영화를 워낙 못 보는 겁쟁이다"라면서 "'괴기맨숀' 대본을 볼 때도 너무 무서웠지만 책이 재밌어서 궁금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이 너무 재밌고 실제 촬영하면 어떨까 호기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사진 = ㈜콘텐츠판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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