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박병호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25일 고척 KIA전서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지명타자)-이용규(좌익수)-송우현(우익수)-박주홍(1루수)-김재현(포수)-김휘집(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박병호가 빠지고 박동원이 또 한번 4번 타자로 나선다.
박병호의 선발라인업 제외는 컨디션 관리 차원이다. 아픈 건 아니다. 홍원기 감독은 "한 템포 쉬어가는 타이밍이다"라고 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55경기서 타율 0.228 10홈런 40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홍 감독은 박주홍의 1루수 선발출전에 대해선 "꾸준히 훈련했다. 2군에선 무난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수비보다는 타격에서 점수를 많이 받는 친구인데, 공격에서 어떻게 살릴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수비실력은 중, 상으로 판단한다"라고 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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