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롯데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두산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선발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투구수 98구,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손에 넣었다. KBO리그에 데뷔한 이후 두산을 상대로 거둔 첫 승.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결승타를 쳤고, 전준우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한동희가 4타수 3안타 2타점, 정훈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시즌 33승 34패를 기록했다. 6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는 지난 2014년 6월 28일 이후 약 7년 만에 5할 승률이 붕괴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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