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어머니의 충격 요법으로 나쁜 버릇을 고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슴에 집착하는 6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정형돈은 "나도 어릴 때 내 손가락 두 개를 꼭 빨고, 엄마 머리카락을 꼬아야지만 잠이 들 수 있었다"며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오은영은 "당시 행동이 기억나는지?"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기억 난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이어 "그래서 엄마가 나 잘 때 입에 물고 있는 손가락을 빼서 빨간약을 바른 후 다시 넣었다더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피같이 돼있으니까 너무 놀라가지고 그날부터 끊었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