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2승 도전' 김광현, 몰리나와 배터리 호흡…피츠버그 우타자 대거 배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려 10번째로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각) 9시15분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4월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시즌 첫 승을 따낸 뒤 10경기만의 2승이 가능할까.

세인트루이스는 딜런 칼슨(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타일러 오닐(좌익수)-야디어 몰리나(포수)-토미 에드먼(2루수)-라스 뭇바(우익수)-에드먼도 소사(유격수)-김광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서 백업 앤드류 키즈너와 호흡을 맞췄으나 이날 다시 베테랑 몰리나와 함께한다.

피츠버그는 우타자 위주의 선발라인업을 짰다. 아담 프레이저(2루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제이콥 스탈링(포수)-필립 에반스(우익수)-에릭 곤잘레스(1루수)-벤 가멜(좌익수)-케빈 뉴먼(유격수)-윌 크로위(투수). 피츠버그 우완 선발투수 크로위는 올 시즌 4패 평균자책점 6.42.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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