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션 임파서블7’ 촬영이 또 다시 연기된 가운데 톰 크루즈의 코로나 확진 가능성까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촬영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더 선’에 “톰 크루즈가 촬영 중단의 원인일 수 있다”면셔 “지금 스태프는 톰 크루즈가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사실 확인을 위해 톰 크루즈와 제작사에 문의했지만, 답변을 얻지 못했다.
‘미션 임파서블7’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나 촬영이 연기됐다. 이번 연기가 장기화되면 제작비는 계속 불어나 영화사에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개봉 예정인 ‘탑건2’ 홍보 일정을 감안하면, 톰 크루즈 입장에서는 서둘러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을 끝내야하는 상황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코로나 방역에 소홀한 스태프를 향해 크게 야단을 치는 등 예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역수칙을 어긴 스태프를 향해 “영화산업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집을 잃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을 수도 없고, 대학 교육비를 낼 수도 없다. 그게 빌어먹을 이 산업의 미래야”라고 소리쳤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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