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악중심' 1위 차지…에스파·트와이스와 대결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선 방탄소년단 'Butter', 에스파 'Next Level', 트와이스 'Alcohol-Free'가 1위 후보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트로피 주인공은 최종합계 7907점을 얻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가 5032점으로 2위, 에스파가 4686점으로 3위에 올랐다.

MC들은 이날 생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축하드린다. 트로피는 꼭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귀여운 고백이 담긴 노래다.

지난달 21일 발표했으며, 이번 신곡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6월 5일자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뱀뱀, 브레이브걸스, A.C.E, 이승윤, 정세운, 김재환, 위아이, 업텐션, 원위, 우아!, 고스트나인, 라잇썸, EPEX, 다비쳐, 미스티, 하이량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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