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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공동 3위로 도쿄행 티켓을 예약했다.
김효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 애틀랜타 애슬레틱클럽(파72, 6831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반영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효주는 고진영(솔레어), 박인비(KB금융그룹), 김세영(메디힐)과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날 2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8번홀, 10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넬리 코다(미국)가 이글 2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았다. LPGA에 따르면 코다는 고진영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양희영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 김세영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 전인지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7위, 이정은, 유소연, 최운정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3위, 박인비는 1언더파 289타로 공동 40위, 고진영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6위, 지은희, 이정은6는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8위를 차지했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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