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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37)가 출산 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유양도 넘치고 직수가 정말 행복한 걸 보니 저는 출산 & 육아 체질인가 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자연분만을 해도 초유가 보통 3~4일째 되야 돈다는데 2일째부터 90mL 이상 나왔어요. 새벽엔 170mL나 나와서 양 조절을 하려고요"라며 "많이 비우는 만큼 많이 차서 저처럼 모유양이 많다면 유축도 적당히 하는 게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축텀은 4시간, 수유 텀은 2~3시간이라 조리원에서 낮에도 밤에도 거의 못 자고 있어서 이곳이 마냥 천국이라기보다는 육아의 초읽기 같습니다"라며 "집에 가서 혼자 1부터 100까지 다 하려면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가야 하니까 틈나는 대로 묻고 배우고 익히고 있어요"라고 열의를 불태웠다.
끝으로 조민아는 "말 못 하는 우리 아가에게 엄마의 사랑을 오롯하게 담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유라는 생각이라 완모 예정입니다"라며 "소띠 맘들, 현재를 즐기며 기꺼이 파이팅합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 득남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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