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기도 했다. 심진화는 "제가 열심히 일해서 이번 김원효 씨 앨범 제작을 했다. 그래서 제가 한 달에 얼마 버냐고 물으면 다음 앨범까지 내줄 수 있는 정도다. 굳이 안 해도 되는데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원효와 이상훈이 결성한 그룹 다비쳐를 언급하며 "이번 노래 '핫 쿨 섹시'에 얼마가 들어갔냐"고 물었다. 심진화는 "수천이 들어갔다. 뮤직비디오를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찍었고, CD까지 제작하고, 몬스타엑스 안무팀이 안무를 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2~3년 전 같았으면 심진화 씨에게 90도 인사를 했다. 지금은 45도로 인사를 할 정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진화는 "제가 훨씬 많이 번다"고, 김원효는 "제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못 따라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