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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빅톤 멤버 한승우가 컴백한다.
28일 한승우는 미니 2집 '페이드(Fade)'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다시 만나'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페임(Fame)'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이와 함께 한승우는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페이드'는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으로,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솔직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다시 만나'를 포함해 'LL', '겉과 속', '페이트풀 러브(Fateful Love)', '너를 만나 참 행복했다고'까지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오는 7월 군 입대 소식을 전한 한승우는 오는 7월 11일 단독 스페셜 스테이지 '페이드' 개최를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한승우가 소속사를 통해 직접 컴백 관련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한승우의 일문일답.
Q. 컴백 소감은?
의미 있는 앨범을 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늘 그렇듯 컴백은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요.
Q. '페이드'의 의미는?
'희미해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흔적은 사라지지 않고 나날이 점점 더 짙어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신곡 '다시 만나'는 어떤 곡인가.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제가 놓여진 상황에서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담은 곡입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면 쓰지 못했을 거예요.
Q. 타이틀곡 외 추천 수록곡은?
'겉과 속' 이라는 곡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20대의 마지막 앨범인 만큼 좀 더 성숙해진 면과 진심을 많이 담고 싶었습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다시 만나.
Q. 이번 활동의 목표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이번 활동은 오로지 저의 진심이 닿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이 나의 또 다른 시작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해왔던대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Q.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항상 감사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항상 옆을 지켜줘서 고맙고 아프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내다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지난 날이었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함께 해준 내 사람들에게 더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랑하자고 전하고 싶어요.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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