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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장마철에 어울리는 신곡을 들고 온다.
28일 소속사 아워즈는 "에픽하이가 이날 오후 6시 글로벌 모바일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t. Colde)'를 24시간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에픽하이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얼 상(Epik High Is Here 上)'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앞서 큰 사랑을 받은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를 잇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계절송에 대세 아티스트 콜드의 참여 소식이 더해지며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에픽하이는 최근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발매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어 날씨를 향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멤버들 역시 며칠 전부터 기상청의 SNS를 팔로우하고, 오는 29일 날씨를 미리 문의하는 등 당일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기도 중이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아워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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